아차산역 맛집 멕시칼리
아차산역에 위치한 타코 맛집 멕시칼리를 다녀왔어요. 웨이팅 무시무시한 곳으로, 일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운이 너무도 좋게 3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매번 무시무시한 웨이팅으로 방문했다가 포기한 곳이었는데
드디어 들어가 봤어요 ㅎㅎ
위치
운영시간 : 11:30~22:00
위치 : 서울 광진구 능동로 36길 181
가는 방법 : 5호선 아차산역 5번 출구 100m
메뉴
멕시칼리타코
소고기타코 (2TACO) 11,300원
돼지고기타코 (2TACO) 10,300원
새우타코/피시타코(2 TACO) 11,800원
비리야타코(2 TACO) 12,800원
타코랩
소고기타코랩 11,800원
돼지고기타코랩 10,800원
퀘사디아
소고기 14,300원
돼지고기 13,300원
사이드디쉬
빠빠 11,800원
과카몰레 6,800원
음료
피냐 콜라다 6,000원(논알코올), 13,000원(알코올)
망고펀치 7,000원(논알코올), 14,000원(알코올)
내부 공간
내부가 생각보다 넓었어요. 테라스 쪽에도 자리가 있더라고요.
2인석, 4인석 등 다양한 좌석이 있어요. 저희는 웨이팅 없이 들어왔다고 너무 좋아했는데
들어오니 좌석이 꽉꽉 차 있었어요. 아웃백 내부의 느낌이 살짝 나더라고요 ㅎㅎ
테이블마다 있는 이 살사소스가 요물이에요!!!
강추강추합니다!!
마무리
저는 돼지고기타코와 사이드디쉬인 빠빠, 그리고 논알코올로 피타콜라다와 코카콜라를 주문했어요.
빠빠라는 메뉴 이름이 낯설었지만 테이블마다 이 메뉴가 하나씩 있어서 시켜봤어요.
빠빠는 멕시칼리 멕시코 지역에서 인기만점인 사이드메뉴라고 해요. 베이크포테이토, 멜팅치즈, 양파, 소고기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처음 메뉴를 보고 느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있는 그대로 먹어봤는데 저는 역시나 좀 느끼했어요. 그래서 두 번째는 테이블마다 있는 살사소스를 곁들여봤어요. 우와~!! 이거 요물이에요. 이 살사소스 덕분에 빠빠를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세번째로, 저희는 여기에 추가로 고수를 곁들였는데, 역시나가 역시였어요 ㅎㅎㅎ 이렇게 맛있을 수가!! 빠빠에 살사소스와 고수 함께 얹어서 드세요. 저는 이렇게 먹는게 제일 맛있었어요!! 멕시칼리는 고수를 잘게 다녀 작은 병에 주는데요.
고수 마니아인 저는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아쉬웠어요 ㅎㅎㅎ
돼지고기 타코는 우리가 아는 그 맛 맞아요! 고수를 솔솔 뿌려서 곁들여 먹었어요:)
시원한 맥주를 마실까 하다가 저는 피나콜라다(논알코올)로 먹었어요. 맛있긴 한데
묵직한 맛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웠어요. 그냥 시원한 맥주가 마시고 싶었나 봐요 ㅎㅎ
아차산역 근처 멕시칼리! 웨이팅의 악명이 워낙 높아 적극 추천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세요!
맛은 보장합니다 ㅎㅎㅎ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광주 맛집] 이배재 직화쌈밥 (1) | 2023.07.17 |
---|---|
[분당 맛집] 평양면옥 (0) | 2023.07.03 |
[이태원 맛집] 쏭타이 (3) | 2023.06.25 |
[이태원 맛집] 느네집 (0) | 2023.06.25 |
[성수 맛집] 제스티살룬 (3) | 2023.06.11 |
댓글